Daemon 이란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면서, 사용자의 인터페이스(tty)가 없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리눅스 서비스들은 대부분 데몬으로 동작하며, -d로 끝나는 프로그램(예: sshd, syslogd)이 모두 해당된다. 리눅스 명령인 nohup으로 백그라운드 구동은 가능하지만, kill 명령으로 종료해야 한다.
따라서 비정상 종료시의 처리를 하려면, OS로부터 signal을 받아야 하므로 데몬으로 구동시켜야 한다.
<참고> 데몬과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의 차이
Apache Commons Daemon에서 제공하는 Jsvc를 이용하여, 간단한 데몬 프로그램을 작성해 보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Tomcat도 Jsvc를 이용하여, 데몬으로 프로세스를 실행한다고 한다.)
1. Jsvc 실행파일 생성
이미 컴파일된 Jsvc를 다운로드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받아서 실행해 보면 에러를 출력하므로, 직접 컴파일하여야 한다.
mkdir /root/commons-daemon
cd /root/commons-daemon
wget http://www.apache.org/dist/commons/daemon/binaries/1.0.5/commons-daemon-1.0.5.jar
wget http://mirror.apache-kr.org//commons/daemon/source/commons-daemon-1.0.5-src.tar.gz
tar zxvf commons-daemon-1.0.5-src.tar.gz
cd commons-daemon-1.0.5-src/src/native/unix/
support/buildconf.sh
./configure --with-java=/opt/jdk1.6.0_24/
make
mv jsvc /root/commons-daemon
위와 같이 실행하면, 작업할 경로(/root/commons-daemon)에 jar와 jsvc파일이 생성되어 있을 것이다.
2. 실행할 JAVA 클래스 작성
jsvc에 의해서 실행되는 JAVA 클래스는 Daemon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야 한다. 또한 스레드로 실행되어야 하므로, Runnable도 구현해야 한다. 만약 스레드로 구동하지 않을 경우, 종료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Service exit with a return value of 143"라는 오류를 표시할 것이다.
테스트를 위해, 1초마다 숫자를 하나씩 증가시키면서 찍는 프로그램을 JAVA로 아래와 같이 만들었다.
TestDaemon.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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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age com.bagesoft.test.daemon;import org.apache.commons.daemon.Daemon;import org.apache.commons.daemon.DaemonContext;import org.apache.commons.daemon.DaemonInitException;public class TestDaemon implements Daemon, Runnable {private String status = "";private int no = 0;private Thread thread = null;@Overridepublic void init(DaemonContext context) throws DaemonInitException,Exception {System.out.println("init...");String[] args = context.getArguments();if (args != null) {for (String arg : args) {System.out.println(arg);}}status = "INITED";this.thread = new Thread(this);System.out.println("init OK.");System.out.println();}@Overridepublic void start() {System.out.println("status: " + status);System.out.println("start...");status = "STARTED";this.thread.start();System.out.println("start OK.");System.out.println();}@Overridepublic void stop() throws Exception {System.out.println("status: " + status);System.out.println("stop...");status = "STOPED";this.thread.join(10);System.out.println("stop OK.");System.out.println();}@Overridepublic void destroy() {System.out.println("status: " + status);System.out.println("destroy...");status = "DESTROIED";System.out.println("destroy OK.");System.out.println();}@Overridepublic void run() {while (true) {System.out.println(no);try {Thread.sleep(1000);} catch (InterruptedException e) {e.printStackTrace();}if (no > 1000) {break;}no++;}}} |
3. JAVA를 실행할 쉘스크립트 작성
쉘스크립트를 작성할 때, 위에서 다운 받아서 압축 풀었던 위치(commons-daemon-1.0.5-src/src/samples)에서 ServiceDaemon.sh를 참고하면 된다.
아래에서 $DAEMON_HOME은 작업 경로를 의미한다.
나중에 디버깅의 편의성 때문에 에러 출력을 표준출력과 같은 파일에 저장하도록 했다.
TestDaemon.sh
#!/bin/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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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_HOME=/opt/jdk1.6.0_24JSVC=/root/commons-daemon/jsvcUSER=rootDAEMON_HOME=/root/commons-daemonPID_FILE=$DAEMON_HOME/daemon.pidOUT_FILE=$DAEMON_HOME/daemon.out#ERR_FILE=$DAEMON_HOME/daemon.errCLASSPATH=\$DAEMON_HOME/commons-daemon-1.0.5.jar:\$DAEMON_HOME/BageSoft.jarMAIN_CLASS=com.bagesoft.test.daemon.TestDaemoncase "$1" instart)## Start Daemon#rm -f $OUT_FILE$JSVC \-user $USER \-java-home $JAVA_HOME \-pidfile $PID_FILE \-outfile $OUT_FILE \-errfile $OUT_FILE \-cp $CLASSPATH \$MAIN_CLASS## To get a verbose JVM#-verbose \# To get a debug of jsvc.#-debug \exit $?;;stop)## Stop Daemon#$JSVC \-stop \-nodetach \-java-home $JAVA_HOME \-pidfile $PID_FILE \-outfile $OUT_FILE \-errfile $OUT_FILE \-cp $CLASSPATH \$MAIN_CLASSexit $?;;*)echo "[Usage] TestDaemon.sh start | stop"exit 1;;esac |
4. 실행/종료
실행
/root/commons-daemon/TestDaemon.sh start
로그를 남기도록 몇초 기다리고....
종료
/root/commons-daemon/TestDaemon.sh stop
제대로 처리 되는지는 daemon.out의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init(), start(), stop(), destroy()가 모두 수행되면 정상이다.
아래는 start 후 10초 후에 stop 했을 때의 daemon.out의 내용이다.
init... init OK. status: INITED start... start OK. 0 1 2 3 4 5 6 7 8 9
status: STARTED stop... stop OK. status: STOPED destroy... destroy OK.
최근 singleton 패턴 구현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singleton 패턴은 인스턴스를 하나만 생성해서 그 객체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패턴이다. 일반적으로 DB Pool과 같이 전체 시스템에서 하나의 자원을 공유해서 사용할 때 이 패턴을 활용할 수 있다.
이 패턴을 구현하는 방법은 synchronized getInstance(), double-checked getInstance(), static final instance 등 다양한데, 내 경우는 Singleton 클래스를 구현하기 위해 static initializer를 활용한 방법을 제안했다.
public class Singleton { private static Singleton _instance; static { _instance = new Singleton(); } private Singleton() {} public static Singleton getInstance() { return _instance; } }이렇게 구현한 경우 클래스가 로딩되면서 객체가 생성되기 때문에 객체가 이중으로 생성될 수 없고, 가장 확실한 방법인 synchronized getInstance()에 비해서 매번 메소드 호출시에 동기화 작업을 안해줘도 되는 장점이 있다. (synchronized 키워드가 있는 경우 메소드 실행이 약 100배 정도 늦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글 작성자는 명백히 이 방법보다는 synchronized getInstance()가 좋다고 한다.
getInstance()에서 객체를 생성할 때 장점은 lazy initialization(객체가 사용될 때까지 객체 생성을 연기)이 가능하다는 점과 내부 구현을 Pooling 등으로 변경할 때 쉽게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static initializer도 가능하다.)
다만 Singleton 패턴을 사용해도 ClassLoader 마다 개별적으로 인스턴스가 생성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Servlet Container는 여러개의 ClassLoader를 사용할 수 있으니 이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